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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인가? 홀로 바람 쐬고자 떠났던 여행. 처음에는 을왕리 해수욕장을 가려다, 오는 도중 검색을 통해 왕산 해수욕장으로 목적지를 바꿨는데, 겨울 바다의 을씨년스러운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던! 바닷 바람에 모든 근심이 날아가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