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타운의 상징 '테이블 마운틴'에 올라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걸어가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거나. 걸어가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던 아내와 난 큰 고민없이 케이블카를 선택했다. 테이블 마운틴 케이블카 매표소. 성수기가 아니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표를 살 수 있었다. 카드 계산하는 곳, 현금 지불하는 곳, 표 사는 곳이 이렇게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성수기에는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걸 증명하듯 매표소 맞은편에도 줄 서는 곳이 마련돼 있었다. 만약, 성수기에 표를 빨리 사고 싶다면 인터넷에서 예매하면 된다. 예매자를 위한 줄이 따로 있다. 또한,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듯 무료 와이파이도 잘 터진다. 매표소에서 고개를 돌리면 볼 수 있는 라이온스 헤드. 드디어! 케..
케이프 타운에 편리한 교통 수단으로 서울의 지하철 같은 '마이 시티 버스'가 있다면, 관광을 위한 교통 수단으로는 '레드 시티 투어(Red City Tour)'가 있다. 바로 이게 레드 시티 투어 버스. 2층 버스인데, 케이프 타운 곳곳을 볼 수 있는 2층이 인기가 좋다. 단, 2층에 타길 원하다면 선크림을 꼭 준비하시길. 햇살이 따갑습니다. 레드 시티 투어는 '워터 프런트'-케이프 타운 시내-테이블 마운틴-캠스 베이-워터 프런트'를 계속 도는 순환 노선인데, 만약 케이프 타운에 왔는데 막상 무엇을 할 지 모르겠다면 이 버스를 타고 먼저 한 바퀴 도는 것도 괜찮다. 그만큼 '케이프 타운'의 명소를 한 번에 두루 볼 수 있다. 또한, 버스표를 사면 이어폰을 하나 주는데, 그 이어폰을 버스 좌석 옆 설명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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