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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가회동에 위치한 백인제 가옥은 근대 한옥의 양식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한옥입니다. 북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2,460 제곱미터의 대지 위에 당당한 사랑채를 중심으로 넉넉한 안채와 넓은 정원이 자리하고, 가장 높은 곳에는 아담한 별당채가 들어서 있습니다.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적 변화를 수용하여, 건축 규모나 역사적 가치 면에서 북촌을 대표하는 건축물입니다.

-백인제 가옥 브로슈어에서

# 높다란 대문간채

대문간채는 조선 사대부가의 솟을대문 형식을 그대로 채용했으며, 전통한옥의 격조 높은 대문을 연상시킨다.



# 넉넉한 안채

안채는 안마당을 중심으로 서울의 넉넉한 근대 한옥 모습을 보여주며, 백인제 가옥의 가족들이 주로 생활했던 공간이다.



# 당당한 사랑채

사랑채는 북촌의 높은 대지에 위치해 있으며, 건립 당시부터 한상룡을 비롯한 여러 소유자들이 사회적 활동의 배경으로 삼았다.



매번 올 때마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드는 백인제 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