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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에 손칼국수라 쓰였던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 있는, 간판만으로도 지난했던 세월을 느낄 수 있는 이 식당. 작가 김훈은 이런 곳이야말로 맛집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는데 과연? 일단, 난 아는 분 추천으로 들어갔다.
주방과 메뉴판에서조차 한 자리에서 오랜 세월을 보냈음을 알 수 있는 이 식당의 사장님은 70대 할머님. 요새 장사가 잘 안 된다 하시지만, 오는 손님을 위해 직접 반죽한 면을 팔팔 끓는 육수에 푸짐토록 넣으신다.
이게 바로 연륜이 묻어나는 손칼국수. 조미료를 안 써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국물이 구수하다. 뭣보다 면발이 정말 굿~!! 부산 용호동쪽에 오실 일 있음 한 번 들려보시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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