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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를 처음 찾은 이들에게 진도 타워는 진도 대교와 더불어 진도를 소개하는 일종의 랜드마크 같다. 그러한 진도 타워를 진도 근처 해남까지 출장을 왔기에 한 번 들려 봤다.

이게 바로 진도 타워. 총 7층이다.

진도 타워에서 본 진도 풍경. 맨 오른쪽은 진도 타워까지 이어진 도로인데, 좀 가파르다.

진도 타워에서 본 해남 풍경. 진도 대교 밑으로 울돌목이 힘차게 흐르고 있다.

명량대첩이 벌어진 격전지답게 진도 타워 바깥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그가 적어놓은 글귀들이 있다.

7층 전망대.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 파노라마 사진을 찍기가 쉬웠다.

전망대에는 명량대첩 해전도가 있어 그 당시 격전의 상황을 울돌목을 보며 상상할 수 있다.

진도 타워 1층보다 높다 보니 아무래도 더 멀리 볼 수 있긴 했지만, 유리를 통해 봐야 돼 좀 답답함감이 있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