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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를 향해 가는 길. 보츠와나는 온대 및 아열대기후를 나타내서인지, 보츠와나 국경을 향해 갈수록 푸르름이 짙어졌다.
그런데, 가면서 깜짝 놀란 건 엄청난 양의 나비떼가 계속 나타났다는 것. 아열대기후라 그런가?(나비떼는 보츠와나를 여행하는 동안 도로에서 계속 나왔다.) 암튼, 본의 아니게 나비 로드킬(?)을 할 수 밖에 없었다..ㅜ
나미비아-보츠와나 국경에 위치한 보츠와나 출입국.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부족 연합을 잘 해,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어서 그런지 국경 통과가 쉬웠다.
드디어 보츠와나 도로에 진입. 빈트후크에서 일찍 출발했음에도 짧은 거리가 아니다보니, 국경 통과하며 시간을 지체하다보니 어느새 오후 3~4시가 돼 있었다.
보츠와나의 'Ghanzi'와 'Maun' 사이에 위치한 'Thakadu bush camp'. 도로에서 약 3km 정도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다.
들어가자마자 개 한 마리가 우리를 반겨줬는데, 성격이 순했다.
리셉션과 식당. 서양인들은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캠핑장에 캠핑차를 끌고 와서도 저녁 식사를 이런 식당에서 하고는 했다.
(빈트후크 어반캠프에서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와이파이 같은 경우 이 곳이 다른 곳에 비해 외져서 그런지 이 리셉션장에서만 잘 터졌다.
이 동물이 이 캠핑장의 마스코트 'Thakadu'. 정확히 무슨 동물인 지 모르겠지만, 내가 볼 때는 아르마딜로를 닮았다고 생각됐다.
이 캠핑장은 2014년에 겪었던 홍수도 이렇게 사진으로 전시해놓고 있었다. 물이 전혀 들어오지 않을 것 같은 곳인데, 이런 홍수를 겪었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지정받은 사이트는 13번
차를 나무 밑에 주차시킨 후, 텐트까지 펴 놓고 우리는
브라이를 해 먹었다..ㅎㅎ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아프리카의 노을을 이 곳 보츠와나에 오니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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