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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 300랜드가 들었지만, 국립공원 차를 타고 편안히 데드 블레이에 도착했다 생각했는데..
아무리 가도 가도 인터넷이나 책에서 봤던 '데드 블레이'틱한 풍경이 보이질 않았다.
우리와 비슷한 생각이었는지, 우리 뒤에 있던 외국인들도 계속 이 곳 저 곳 헤매고 다녔다. 우리 또한 강렬한 햇살과 건조한 공기 속에서 '데드 블레이'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는데..
결국, 우리는 '데드 블레이'틱한 풍경을 못 찾고, 그냥 이 곳을 '데드 블레이'라 믿어 버렸는데.. 이 날로부터 약 며칠 후, 보츠와나에서 우리는 확실한 이야기를 듣고 말았다. 우연히 만난 한국인 배낭객에게서! 우리가 본 건 '데드 블레이'가 아닌 '빅 마마'였다고. '데드 블레이'는 조금 더 들어갔어야 된다고.. 아.. 그 때의 절망감이란..ㅠ 300랜드나 냈는데, 왜 왜 국립공원 직원은 우리를 '데드 블레이'로 데려다 주질 못 했는지..ㅠ
그렇게 헤매고 보니, 처음 내렸던 곳까지 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 사막은 정말 풍경이 비슷해 안내자가 없으면 길 잃어버리기 쉽다는 말을 이 곳 '빅마마'에서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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